커뮤니티

JEJU BADDAM FOREST

고객후기

제주밭담숲-나를 바라보게 하는 공간

유경동
2021-02-10
조회수 78

낯선 제주의 조용한 마을에 용기내어 몸과 마음을 툭하고 맡기면 그 하루이틀의 낯선 시간과 공간에서 나를 찾는 새로운 여정이 시작 됨을 느낍니다. 훌훌털어버리려고 찾아간 제주에서 이제 무엇을 하시렵니까? 매번 비슷한 유흥과 흥청망청의 장소로 제주를 찾았다면 제주가 여러분께 주고자 했던 귀한것들을 느껴보지 못한 채 그저 제주의 흔한 관광객의 존재로만 제주를 만나게 될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허기를 달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소박한 밥 한끼로 속을 채우고 살면서 몇번이나 해봤을까 하는 익숙하지않은 명상의 시간을 시도해 보면 모두가 동일하게 깜짝놀랄일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나를 생각해 본적이 있던가?"

밭담숲의 나를 생각하게 하는 명상의 시간은 내가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그러나 지금까지 해주지 않았던 나를 위해 꼭 필요했던 위로임을 느끼게 됩니다. 오롯이 혼자서 있게될 꾸미지 않은 작은 방에서 바라보는 내 얼굴과 표정은 바쁜 삶에서 느끼지 못한 나의 새로운 모습이 되어 다가오고 적막의 밤시간에 TV와 스마트폰을 대신해준 바쁘다며 홀대했던 오래전 사 놓은 책한권이 귀한 친구로 느껴지는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정갈한 시간의 감동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옵니다. 내가 나에게 고맙다고 해본적이 있던가?

그렇게 지낸 하루 또는 이틀의 시간이 지나 집으로 돌아오는 밭담숲 바깥 제주풍광은 늘 봐왔던 제주의 풍광이 아님에 놀라게 됩니다. 마을 바깥의 바다와 밭담숲까지 안내한 구불구불 작은 길, 바람소리, 밭에서 피어나는 작은 생명들까지도 조금은 맑아진 나의 시야와 귓전에 새롭게 다가오게 됩니다.

가끔은 멋진 호텔방과 유명한 식당을 찾던 제주여행을 대신해 나를 찾는 제주여행을 시도해 보세요.

틀림없이 제주밭담숲의 시간과 공간을 지나오면 내가 나에게 퉁명스럽게 던지는 한마디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내가 나에게"고마웠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주밭담숲이 나를 위한 위로의 공간임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합니다. 직접 손으로 일궈온 작은 마을의 진실되고 소박한 시공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